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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일기

6개월에 천 만원 모으기 / 이대표, 성선화, 김유라, 서영아

by §(* ̄▽ ̄*)§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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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 천 만원 모으기 / 이대표, 성선화, 김유라, 서영아

 

올해는 확실히 재테크 책에 꽂혀서 많이 읽었다. 이 책은 EBS 호모이코노미쿠스 프로그램이 책으로 만들어져 나온 내용이라고 보면 된다.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라는 프로젝트를 주제로 일반인들을 모아 진행했다. 3명의 멘토가 멘티를 직접 뽑아서 멘티들을 멘토가 알려주고 하는 내용이였다.

 

이대표님은 짠돌이, 짠테크라는 말을 만들어낸 분이기도 한데, 결혼에 목표가 있는 분 / 절약이 몸에 배어있는 분을 멘티로 뽑아서 진행하셨다. 프로소비러가 생각나는 한 분은 중간에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작심삼일을 계속 반복해가면서 진행하셨다. 천만원 모으기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류를 만들어 팔면서 소비를 이뤄냈고, 절약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가지게 되기도 하셨다. 역시 돈은 절약을 하거나 돈을 더버는 것이 돈 모으는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었다.

 

성선화 멘토님은 실제로 TV 정산회담 프로그램에도 나온 걸 봤었고, 유투브 신사임당 채널에서도 봤던 기자님이였는데, 역시나 봤던대로 똑부러지는 성격인 듯 하셨다. 직장인 한분과 대학생 두분을 멘티로 선택하여 진행하셨는데, 신용카드 3개월 내역서를 처음부터 멘티들에게 뽑아오라 하셨다. 그런 다음에 멘티들과 함께 분석을 하셨고, 대부분 식비가 많이 나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것을 알게된 멘토와 멘티들은 도시락을 싸다니기로 하고 멘토인 성선화 기자님도 멘티분들과 함께 진행했다고 한다. 절약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투자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면서 진행했고, 50만원으로 투자해서 발생하는 수익은 바로 다른 통장에 넣고 지속해서 50만원으로 투자하도록 하셨다. 멘티분들은 스스로 경제뉴스도 보면서 세상을 넓게 바라보게 되었고, 멘토분의 힘없이도 스스로 투자를 하는 경지에 까지 갔다. 또, 휴학한 분이 있었는데 멘토님이 '취업을 해야하는 거 아니냐. 더 노력해봐라.' 라고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셨다. 그 분은 그래서 멘토님의 끊임없는 조언을 통해 진로에 대해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프로젝트도 잘 진행하셨다. 또 미래의 돈을 위해서는 자기 계발이 꾸준히 필요하다는 것..!!!

 

김유라 멘토님은 아이가 있는 어머니 세분을 멘티로 뽑으셨는데, 아이가 있다보니 본인에게 쓰는 돈보다 아이에게 쓰는 돈이 많은 케이스가 많았다. 그런 상황에도 역시 식비가 많이 나갔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남편의 도움과 아이들의 도움도 필요했다. 멘티분들은 말로만 듣던 냉장고파먹기(냉파)를 많이 하셨고, 아이들에게도 절약해야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면서 경제교육도 같이 진행하셨다. 또 아이들이 아픈 것에 대해서는 무너지기도 하셨는데, 세분이서 서로 또 위로해주면서 으쌰으쌰 했다고 한다. 육아만 하다보니 자신의 시간이나 직업이 없었는데 프로젝트를 통해서 한분은 자신이 좋아하던 글쓰는 일을 진행하게 되었고, 다른 한분은 또 복직하게 되어서 누구의 엄마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실질적으로는 돈 모으는 데에 뭐가 필요한지는 알지만,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를 보니 나도 이 때는 이렇게 해야지, 이런 선들이 생겼다. 방법은 역시나 덜쓰기, 더벌기, 자기개발(자기계발)!!!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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