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아시안컵 개최 철회와 더불어 봉쇄 관련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중국도 중국이지만, 북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험하여 즉각 조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오늘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북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세계보건기구 WHO는 북한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주,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하는데, 중국에 코로나19가 생긴 지 2년이 훨씬 넘었는데 이제야 첫 발견했다는 것은 약간 말이 안 되는 것 같다.
푸남 케트라팔 싱 WHO 남동아시아 지역국장은 "북한이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치로 억제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질 위험이 있다"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효용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북한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신경 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기준으로 북한의 코로나19 누적 발열자는 82만여명이고, 사망자는 42명이라고 한다. 이 중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평양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확산 출발점이 사실상 지난달에 있던 열병식이라고 확인된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아직 정확하고 빠르게 확진자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북한 내부의 실정이 어떤지를 모르니 함부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상태이다.
북한은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거의 절반에 해당되며, 북한 주민들이 의약품이 없어 검증되지 않은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정부가 바뀐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미사일과 더불어 코로나19 문제로 북한 이슈가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이라 판단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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