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시안컵 개최 포기, 2023 AFC 아시안컵

중국이 2023년에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안축구연맹, AFC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했다고 한다. 2023년에 아시안컵이 진행되는지도 몰랐는데, 개최를 포기했다고 하니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다.

 

 

아시안컵?

 

 

아시안컵은 AFC 아시안컵을 의미하며 간단히 이야기하면 아시아 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아시아지역 국가들 간의 축구대회로 1956년에 창설되었다. 4년마다 개최되면서 1956년에는 홍콩에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참가국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리그전으로 경기를 치렀으나, 회원국을 10개 조로 나누어 60여 회의 예선전을 치른 뒤 본선에 진출할 16개국을 가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2019년에는 본선진출국을 24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본선에서는 4팀씩 6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치르고, 각 조의 1위 2위와 각 조 3위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그 이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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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시안컵 개최 포기

 

 

아시아축구연맹은 14일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발표했다. 중국이 내년 6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했다는 것이다. 중국축구협회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2023년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잡았다는 것이다.

 

 

중국은 해당 아시안컵 개최권을 2019년에 획득했는데, 그 때 한국과 중국이 경쟁을 펼쳤으나 중국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2023년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하면서 한국 입장에서는 아쉽기도 할 듯하다. 이때, 한국과 북한의 여자월드컵 공동개최에 도전했으나 실패를 하게 되었는데,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2023년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는 중국을 통해서 발생되었는데, 아시안컵까지 중국이 취소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중국에서는 최근에 코로나19가 상하이 등 대도시를 봉쇄하는 조치를 보여주면서 강력하게 막고 있는 추세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모두 연기했는데, 아시안컵도 연기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듯하다.

 

 

제발 코로나19 이제 끝나라!